
오늘은 대전 서구 가장동 쪽에 볼 일이 있어서 간 김에
진짜 비주얼 미친 산더미 물갈비집을 다녀왔어요.
사진 먼저 보면 아마 말 안 해도 어디 포인트인지 바로 느껴지실 듯…
삼각형으로 우뚝 솟은 고기 산, 딱 보자마자 “와… 이건 사진 각이다” 싶었어요.

고기 산이 이렇게 높을 일인가요?
테이블에 딱 놓이는 순간 순간 말문이 막혔어요.
고기 비주얼이 그냥 산(山) 그 자체…
- 얇게 썬 소고기가 정성스레 둘러져 있고
- 밑에는 미나리, 팽이버섯, 버섯들이 풍성하게 깔려있고
- 가운데 고기 산 꼭대기엔
“누가 뭐라 해도 넌 내 사랑”
이 문구 꽂혀있어서 갑자기 데이트 온 기분 ㅋㅋㅋ
이거 센스 무엇…?
친구랑 갔는데 둘 다 민망하게 웃었어요.

물갈비 맛은?
비주얼에만 속는 줄 알았는데,
맛까지 괜찮아서 한 번 더 놀람.
고기가 은근히 부드럽고,
육수는 개운 + 은은한 단맛 + 미나리 향이 어우러져서
술 없이도 술이 들어가는 맛(?) ㅋㅋ
끓이니까 고기 산이 조금씩 가라앉으면서
육수에 풍덩…
그 순간부터 식욕 폭발 🔥
사이드 반찬도 은근 맛있었음
반찬이 여러 개 나오진 않는데,
옆에 같이 나온 버섯, 쫄깃한 면사리 같은 것들 덕분에
마지막까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.
개인적으로 미나리 좋아해서
밑에 깔린 미나리 건져 먹는 맛이 또 꿀맛이더라고요.

자리 분위기
전체적으로 널찍한 식당이라 답답함 없고
혼밥은 살짝 힘들 것 같지만
커플 또는 친구끼리 가면 사진 찍고 놀기 딱 좋음!
주말에 가면 웨이팅 있을 수 있다는데
저는 애매한 시간대에 가서 바로 앉았어요.
총평!
✔ 고기 비주얼로 놀라고
✔ 끓일수록 맛이 더 올라오고
✔ 사진 맛집 확정
대전 서구 가장동 근처에서 먹을 곳 고민되면
여긴 한 번쯤 가볼만 합니다!
고기 산 한 번 보면 잊혀지지 않음… 😂
다음엔 영상으로도 남겨볼까 싶은 곳!
오늘도 잘 먹고 갑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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